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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외법인과 공조로 매출 확대 2014-03-06
■ 본사의 기술력과 납품 실적, 해외 법인의 가격 경쟁력과 영업망 활용
■ 인도법인과 협력하여 납품 계약, 베트남법인과 칠레 PJT 공동 수주



LS전선(대표 구자은)은 최근 인도,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생산법인과의 공조로 유럽과 일본 전선 업체들을 제치고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인도 법인(LSCI)과 협력하여 5일, 인도 전력청(PGCIL ; PowerGrid Corporation of India)과 1천만 달러 규모의 증용량전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은 기존 송전탑을 그대로 둔 채 전선의 교체만으로 2배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송전탑 추가 건설로 인한 주민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제품이다.

LS전선은 일본 제이파워(J-Power)社 등과의 각축전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납품 실적을 기반으로 LSCI의 현지 영업망을 적극 활용한 것이 수주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LSCI는 지난 1월 국빈 방문 기간 중 인도 최대의 가전업체인 비디오콘(Videocon)社와 통신 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또한, LS전선은 지난 2월 말 베트남 법인(LS-VINA)과 공동으로 칠레 지하철공사의 5백만 달러 규모의 케이블을 수주했다.

LS-VINA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촉박한 납품 일정을 맞춤으로써 글로벌 1위 전선업체인 이탈리아 프리스미안(Prysmian)社를 제치고 수주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LS전선은 오는 8월 납품 예정인 베네수엘라 전력청 납품 케이블 중 일부를 중국의 LS홍치전선(LSHQ)에서 생산하는 등 해외 법인과의 공조를 확대해 가고 있다.

구자은 LS전선 사장은 “전선업계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인도, 중국 업체들의 저가 정책 등으로 인해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LS전선은 해외 법인과 기술, 생산, 영업 등 전 부분에서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충자료 : LS전선 인도, 베트남, 중국 법인 소개>

* LS전선 인도 법인(LSCI : LS Cable & System India) LS전선은 2008년 11월 인도 북부 하리아나(Haryana)주 바왈(Bawal)市 산업공단 165,000 m²(약 50,000평)의 부지에 통신 제품 공장을 완공하고, 2012년 4월 전력 케이블 공장을 추가로 준공, 종합전선회사로서의 규모를 갖추었다. 생산 제품 중 OPGW(광복합 가공 전력선)와 동축 케이블(통신용 케이블)은 인도 시장에서 각각 50%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 LS전선 베트남 법인(LS-VINA Cable & System) LS전선은 1997년 베트남 하이퐁(Haiphong)의 56,000 m²(약 17,000평)의 부지에 LG-VINA Cable(現 LS-VINA Cable & System)을 준공, 전력 케이블 생산을 시작했다. 베트남 1위 전선회사인 LS-VINA는 설비 확장과 수출 노력, 초고압 시장 진출, 동남아시아와 베트남 시장의 성장 등이 맞물려 초고속 성장을 거듭, 베트남의 주요 수출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베트남 정부로부터 노동훈장과 수출유공자상 등을 받으며, 외자 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 LS홍치전선(LSHQ : LS HongQi Cable & System) LS전선은 2008년 후베이성 이창市의 호북용딩홍치전기(現 LS홍치전선)를 인수, 중국 전력 케이블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기존에는 중저압 케이블과 해저 케이블, 철도 및 광산용 케이블 등을 주로 생산했으나, LS전선 본사의 설비 투자와 기술 지원 등으로 2013년 중국국가전망과 남방전망의 초고압 케이블을 수주하는 등 중국 내 고부가가치 초고압 시장 진출도 가속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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